쌀만 밥해도 묵은내처럼 냄새가 나서 쌀이 문제인지 알았더니
다른데서산 현미쌀 윤기나고 맛있는내 나는 다른 현미랑 같이 보리섞어 했더니 또 상한내같은게 나서
보리도 반품했어요.
그냥 냄새맡아 보면 모르겠는데 씻어서 하얀 분 빠지고 투명하게 알갱이 하나씩 보니까 푸르둥둥한 부분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
제가 농협쇼핑몰에서 봉지잡곡 종류별로 잔뜩 샀다 묵혀서 상한내 나서 버렸던 잡곡들처럼 그런내가 나서요.
제가 좀 곡식을 많이 버려봐서 압니다. 상한내를...
상한곡식이 몸에 무척해롭기에 정확한 냄새를 제가 전문가라 알수는 없지만 냄새가 수상하고
일단 제가 밥을 하면 냄새가 너무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밥먹는게 곤욕... 원래 제가 맛이랑 냄새에 고루 고루 민감하기도 하지만... 이번건은 민감차원은 아닌것 같아요.
사실 쌀사서 반품해보긴 첨이에요. 제가 보관잘못해서 버린적은 있어도...
그래서 쌀이랑 보리 둘다 반품처리 했습니다. 어쨌거나 반품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반품처리 해주세요.
요즘 늘보리 판매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처음이시네요.늘보리밥은 옛날 보리밥처럼 그런느낌이라 조금은 입에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저도 보리밥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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