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문제인지 보리가 문제인지 밥에서 묵은냄새인지 상한 냄새인지... 나서 반품했어요.

전엔 싼맛에 아랫지방 쌀도 사먹어 봤지만 쌀의 질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젠 이상한 내 나면 먹기 싫으네요.

건강과도 직결인 문제이니까 더더욱...

생쌀 냄새맡으면 모르겠는데 밥하면 냄새가 확 다르고 땟깔이 다른걸 어쩌겠나요.

제가 먹어본 바론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건 철원오대미가 맛도 좋고 땟갈도 좋은데 요즘 철원동송농협에서도 현미 안팔아서 아쉬운데...

어쨌거나 반품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쌀은 동네 하나로 마트나 동네 방앗간에서 보고 사야겠어요.

반품택비는 제가 부담한거고 먹은값은 낙낙히 해서 농협으로 넣었습니다.

카드 환불처리만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