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게 흥분해서 썻다가 요점만 말씀 드릴께요.
1.30000원이나 주고산 고구마가 껍질이 각질같이 죄다 일어난 모양도 가지각색 풍신난 제품들만 왔는지요?
제가 고구마 수십번을 먹었어도 이렇게 껍질이 일어난 고구마는 첨이에요
2.이게 정말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가 맞는 건가요?
왜 반 갈라 봤는데 속이 주황색이지 않고 흰색인건가요?
연한 주황빛보이는 거랑 흰색 이 썩여있네요(제가 고구마 킬러라 단면이나 껍질만 봐도 알거든요)
3.이런 의심 끝에 고구마를 구웠으니 진액이 나오지 않았어요.
진짜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는 오븐에 구우면 주황빛을 띠면서 엿타래 같이 실이 나오는데
전혀요.맛을 봐도 촉촉하지 않고 밤고구마네요.
4.사장님은 구매자를 속여서 판매하시거나 or 종자가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가 아니고
토양 자체도 매우 안좋은 곳에서 자란 고구마인것 같네요..
고구마 받을려고 일부러 월차 내고 집에서 겸사 겸사 쉬어서 겨우 받았는데 속이 상하네요..
하나같이 껍질이 다 까졌네요.인터넷만 켜도 맛있는 고구마 10kg 이면 만원에 많이 팝니다.
강화도에 가면 10킬로면 2만원에 충분히 맛난거 마니 사구요.사장님도 아실껍니다.
제가 설마 설마 해서 지마켓검색 했는데 그곳의 상품평 고구마랑 생긴거나 껍질이 일어난게 흡사하던데
박스만 둔갑해서 팔거나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제가 오늘 받아서 먹은 고구마는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가 아닌
호박고구마와의 먼 친척과 밤고구마가 바람난 종자 같습니다.
이정도 맛의 고구마라면 길거리 시장에도 사먹습니다.인터넷에서 파는 만원짜리 고구마도 이맛이구요.
진짜 사장님이 고객을 속이는게 아니시라면 농사 잘못짓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절대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는 이맛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마지 못해 먹고 있는 고구마 중에 오줌 지린맛이 나네요..이건 진짜 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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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 받아보고 놀랐습니다.
처음부터 속이고자 했다면 맨위에는 좋은 것을 넣고
속에다 까진것과 못생긴 것을 넣었겠죠...
여지껏 비양심적으로 물건을 판매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객님들께서 저희를 보고 구매하시는 것이기에
누가 잘못을 했든 저희 책임이기에 책임지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에 받으시는 것을 보시고 평해주십시오.
판매되는 상품은 매장에 직접 오셔도 같은 가격입니다.숙성된 것과 안된 것을 차별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직접 확인하셔도 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