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여기 고구마 맛있다고 선물로 3kg 보내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 등급이었는데 크기가 좀 작은 듯 싶고 생각보다 먹는속도가 빨라서 특 5kg을 새로 주문했는데....

음.. 하루 말리고 현관 옆에 두고 먹는데...주문한지 5일만에 썩은 고구마 5개나 버렸습니다. 겉보긴 멀쩡해 보였는데 집는순간 손가락이 푹 박히더군요....5개면 거의 1kg인데.....

나머지는 뭐...이제 몇개 안남아서 먹고있지만....좀 비싸도 좋고 맛있는거 먹자고 시켰는데...다음 주문은 무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사실 믿고 먹을만한 곳을 다시 찾는것도 일이지만...다음에 주문해서 또 이러면 정말 고구마가 먹기 싫어질지도 몰라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