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고시히까리 먹었어요~
삼촌댁에 가면 밥맛이 항상 좋더라구요
외숙모가 쌀자랑을 밥숟가락 놓을때까지 하셔서 강화섬쌀을 한번 구입해서 먹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터라
이번에 큰맘먹고 우리집이랑 친정에 드리려고 총 40kg 이랑 찰현미 10kg 구입했네요
오늘 아침에 울 아이 소풍 가야해서 처음으로 밥을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찰지고 윤기가 좔좔 흐르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반찬 하나에 밥만 먹어도 꿀맛일것 같네요~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서 더더욱 밥맛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맛이라도 보라고 서비스로 잡곡 한줌도 안넣어주시고...야박하게 ㅋ
저번주에 강화풍물시장에 가서 같은 품질의 쌀을 물어봤더니 55,000원 하더라구요~
망설이다가 못사고 그냥와서 영인팜에서 구매 했는데 매우 잘한것 같아요~
아참..좋은쌀 고르기 검색했더니 쌀이 투명하고 갈라지거나 깨진것이 없고 깨끗해야 한다고 봤어요
어제 쌀이 도착하자마자 품질부터 봤죠..
위에 조건과 동일하더라고요..그런데 찹쌀이 조금 섞여 있더라구요..
고향이 강화분이신 지인에게 여쭈어보니까 찹쌀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밥맛이 더 좋으라고 일부러
섞을수도 있고 찹쌀이 쌀보다 더 비싼거라고 하시네요
섞인 찹쌀도 매우 좋아보였으니 안심하시고 구입하셔도 될듯해요
친정엄마도 무척 좋아하시겠네요~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한줌의 서비스도 잊지 말아주세요~ ^^
또 구매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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